한국남부발전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중소기업 기술마켓 제품 등록 및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고도화를 지원하는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검증하여 등록·구매하고, 중소기업 역량 강화 및 정책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부산시와 남부발전은 사업 지원비로 ▲ 부산지역 우수기업의 혁신조달제도 접근성을 강화하고 ▲ 혁신시제품 제작 지원 ▲ 혁신시제품 지정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 국내·외 인증 및 지적재산권 취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마켓 제품등록을 활성화하고 혁신시제품 지정 및 고도화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