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15일 2순위 청약 실시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사진 : 건설현장)이 1순위에서 일부 주택형이 마감했으나, 예비입주자 확보를 위해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사진 : 김화집 통신원)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사진 : 건설현장)이 1순위에서 일부 주택형이 마감했으나, 예비입주자 확보를 위해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사진 : 김화집 통신원)

[대전=스트레이트뉴스 김화집 통신원]  우미건설의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가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5일 청약홈은 대전 동구 성남동 1-97 일대 성남동1 주택재개발구역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가 모든 주택형에 대해 2순위 청약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전용 39㎡, 84㎡ A형이 3.6- 대 1, 1.62 대 1 등으로 선전한 데 반해  59~84㎡의 5개 주택형에서 상당수 미달가구가 발생, 예비입주자 확보를 위해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의 아파트가 총 1213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65%를 차지, 조합원 못지않게 노른자위 동호수 당첨의 확률이 높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619만원, 소형인  39㎡형은 1422만원으로 저렴하다. 주력형인 전용 59㎡형(418가구)의 채당 분양가는 3억 7300만원, 77㎡형(221가구)과 84㎡형(126가구)은 5억 2800만원, 5억 6700만원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모델하수 내 모형)이 예비입주자확보를 위해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사진  :  김화집 통신원)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모델하수 내 모형)이 예비입주자확보를 위해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사진  :  김화집 통신원)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치솟는 분양가와 달리 합리적이라는 게 현지의 평가다.

성남동 H 중개사는 "우미의 평당 분양가는 지난해 말 인근 '힐스테이트 가양 더 와이즈' 주상복합아파트보다 4% 낮다"면서 "여기에 단지 규모가 힐스테이트보다 3.4배 큰 대단지라는 점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르면 하반기 성남3 재개발구역에 일반분양가가  이 단지보다 고분양가로 나올 게 확실하다"며 "성남동 일대 원도심 분양에 시범단지격인 '우미린 뉴시티'이 적절한 분양가에 내집을 마련하는 단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계약신청금은 1000만원, 중도금 대출이자는 후불제다.

한편 대전은 지난해 8월  서구 탄방동에서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8.67 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된 이후 4개 단지가 미분양,  선착순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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