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민주 43.5% vs 국힘 29.4%

여론조사꽃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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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이 4.10 총선을 앞두고 지난 15~16일 양일간 실시한 서울 중구·성동구 갑 선거구의 전화면접조사 가상대결 결과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나타났다.

전 전 위원장과 윤 전 의원 양자 가상대결 결과 44.0%의 응답을 받은 전 전 위원장이 28.5%의 응답을 받은 윤 전 의원을 15.5%p의 격차로 이긴 것으로 조사됐다.

모든 권역과 성별에서 전 전 위원장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또 60대 이하에서는 전 전 위원장이, 70세 이상에서는 윤 전 의원이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전 전 위원장 47.6%, 윤 전 의원 25.8%로 전 전 위원장이 21.8%p의 격차로 우위를 점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전 전 위원장 51.6%, 윤 전 의원 31.7%로 나타나 19.9%p의 격차로 전 전 위원장이 우세했다.

이곳에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29.4%로 두 자릿수 격차로 민주당이 앞섰다.

이번 CATI(전화면접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무선가상번호를 활용 서울 중구·성동구 갑 선거구민 50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응답률은 13.6%다. 표본오차는 ±4.4%p(95% 신뢰수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상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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