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국힘 47.1% vs 민주 29.9%

여론조사꽃 제공.
여론조사꽃 제공.

여론조사꽃이 4.10 총선을 앞두고 지난 15~16일 양일간 실시한 충청남도 홍성군·예산군 선거구의 전화면접조사 가상대결 결과 국민의힘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나타났다.

이 선거구의 다자 가상대결 결과 강 전 수석 42.0%의 지지를 받아 33.1%의 응답을 받은 양 전 지사를 8.9%p의 격차로 이겼으며, 진보당 김영호 후보는 4.8%, 자유통일당 김헌수 후보는 0.6%의 지지를 받았다.

모든 권역과 성별에서 강 전 수석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또 50대 이하는 양 전 지사가 앞서거나 우세했고, 60대 이상은 강 전 수석이 우세했다.

무당층에서는 양 전 지사 11.8%, 강 전 수석 5.1%로 조사되어 6.7%p의 격차로 양 전 지사가 앞섰고, 중도층에서도 양 전 지사 47.5%, 강 전 수석 34.3%로 13.2%p의 격차로 양 전 지사가 앞섰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강 전 수석 47.9%, 양 전 지사 37.3%로 나타나 10.6%p의 격차로 강 전 수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7.1%, 민주당 29.9%로 두 자릿수 격차로 국민의힘이 이겼다.

이번 CATI(전화면접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무선가상번호를 활용 충남 홍성군·예산군 선거구민 508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응답률은 23.6%다. 표본오차는 ±4.3%p(95% 신뢰수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상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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