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LG투자증권 입사..IB사업부 부사장 출신

27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로 정식 선임된 윤병운 대표. NH투자증권 제공.
27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로 정식 선임된 윤병운 대표.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27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67년생으로 서울 영등포고와 한국외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했다.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93년 입사해 기업금융과 IB부문에서 경력을 쌓으며 대표 선임 전까지 IB사업부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으며, 기존 박해식 사외이사 및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며,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 총 배당액은 2808억원으로 결의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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