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조감도.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조감도.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구 한일시멘트 부지)에서 선보이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다. 케이지엠씨개발이 시행을 맡았고 범양건영과 동부건설이 시공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08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번에는 87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218가구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도보로 3~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차량 이용 시 왕복 6차선의 경인로로 직접 진출입 가능하고 남부순환로 및 서부간선도로를 통한 서울 도심 및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개봉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경인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고척초·고원초·경인중·고척중·경인고교 등도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2001아울렛, 고척스카이돔,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 기존 도심의 주요업무시설 및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원활하게 이용 가능하다.

개봉동 내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라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구로구에 공급된 1만1000여 가구 중 개봉동에 들어선 단지는 1015가구에 불과하다.

단지 내 자녀에게 우선배정이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프로그램, 키즈카페, 등하굣길 봉사단, 어린이전용 피트니스 공간 등이 마련돼 자녀를 둔 입주민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기계발서비스로는 재택근무오피스, 취미동호회 지원프로그램, 학습코칭, 실버정보교육이 제공된다. 자동차 쉐어링 및 생활용품 렌탈 서비스도 단지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특별공급 유형을 선보인다. 조부모와 손주가 같은 아파트에 살며 교류할 수 있도록 배려한 '3대(代)동반입주'다. 청약자의 직계존비속 혹은 배우자의 직계존속과 함께2개 세대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시 같은 동의 위아래 형태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별공급은 시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무주택세대(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신청 가능)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준공 3개월 전 무주택세대 요건 충족여부를 검증한다. 입주민은 최대 8년간 거주 가능하며 보증금 및 월 임대료의 연간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된다.

준공은 2020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2018년 1월말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168-2번지에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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