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난 24일 구청4층 공감기획실에서 ‘YES양천 준비위원회’ 공약사업 자문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7월 교육·경제·복지·공원·도시계획·도시재생 분야 등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YES양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약 한달 여 동안 사업추진 부서의 실무진과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며 주민과 약속인 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함께 수립했다.

‘YES양천 준비위원회’는 주 1~2회 분야별 토론형 자문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계획들을 실행단계까지 진행시킬 방안을 검토해 왔다. 구는 자문결과를 토대로 수정·보완된 계획에 의해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선 6기부터 주력해온 ‘복지(YOU), 교육(EDU), 안전(SAFETY)’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사람을 위한 정책’에, 민선 7기 도시발전 전략의 키워드로 ‘활력(YOUNG), 생태(ECO), 미래(SMART)’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미래도시를 꽤하겠다는 내용의 YES양천 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YES양천의 핵심 사업에 대해 소중한 식견을 보태주신 ‘YES양천 준비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다양하게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양천구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YES양천 준비위원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한 '양천구 정책자문단'을 구성, 공약사업을 비롯해 주요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사업의 실현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