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

 

하마터면...

올리브의 새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를 촬영중인 배우 신세경과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머무는 해외숙소에 몰래 카메라가 설치돼 파문이 일고 있다.

‘국경없는 포차’측은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장비는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개인 일탈에 의해 위법적으로 설치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촬영) 혐의로 카메라 장비업체 직원인 20대 남성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장비에서 영상이 발견됐지만, 문제가 될 만한 장면은 없었다고 밝혔다. 불법 카메라 설치 자체가 중대한 범죄로 보고 구속영장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

'국경없는 포차'는 오는 11월 방송을 앞둔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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