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리틀 포레스트' 스틸 컷)
(사진=영화 '리틀 포레스트' 스틸 컷)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김태리가 '리틀 포레스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김태리는 ‘리틀 포레스트’ 흥행의 일등공신이었다. 삶에 지쳐 일도 사랑도 포기하는 오늘날 청춘의 모습을 대변하며 많은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김태리는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한 이해력뿐 아니라 디테일한 부분까지 소화력이 극을 이끄는 힘으로 완성되기도 했다.

'리틀 포레스트' 라운드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리틀 포레스트'는 음, 휴식이다. 힘듦보다는 휴식의 의미가 많이 컸던 것 같아서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햇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임순례 감독은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소재가 주를 이루는 요즘,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기분 좋은 휴식 같은 영화를 선물하고 싶어 연출을 결심했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22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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