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판빙빙과 리천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 보도를 인용, 미국에서 영화 촬영에 한창인 판빙빙 남자친구 리천이 VCR로 전한 근황에서 왼손 네 번째 손가락의 반지가 사라져 결별에 의구심이 더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천의 절친인 배우 ‘정카이’는 홍콩의 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의 파혼설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판빙빙 남자친구 리천이 인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리천은 흰 셔츠에 검은색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리천의 왼손에는 반지 등 액세서리가 아무 것도 없었다.

한 기자는 판빙빙 남자친구 리천에 대해 "부쩍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그중 눈길을 끌었던 건 그의 왼손에 판빙빙과 나눠 꼈던 커플링이 사라졌다는 거다. 또한 판빙빙과 관련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아 온갖 추측이 난무하다"고 말했다.

판빙빙과 리천은 '억' 소리 나는 프러포즈로도 유명하다. 지난 9월 연인 리천에 프러포즈를 받은 판빙빙은 86억 원 규모의 다이아반지와 3억 원 상당의 인형을 선물 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

판빙빙 소속사인 베이징 사무소의 한 직원은 "(판빙빙에 대한) 거짓 기사가 넘쳐난다"며 "진실한 상황은 때가 되면 자연스레 공개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판빙빙은 3일 자신의 웨이보(weibo)를 통해 탈세를 인정하는 한편 자신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