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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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배우 김교순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

배우 김교순은 최근 조현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 출연한 배우 김교순은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조현병에 해당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또한 그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김교순은 "신들의 목소리가 들린다"라고 주장하고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김교순은 동료들 권유로 치료를 결심했다.

방송을 통해 김교순을 본 시청자들은 조현병에 대한 증상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조현병은 환각, 망상 행동 이상 등으로 일어나는 사고장애로 전 세계 인구 중 조현병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은 0.3~0.7%정도 된다.

조현병의 초기 증상은 생활의 욕구를 못 느끼는 '무욕증', 의지가 무기력해지는 '정서적 둔감' 등이 있지만 스트레스 과다도 빼놓을 수 없다. 

만약 초기에 조현병이 발생한다면 치료 가능한 병이며, 초기를 놓치면 점점 치료받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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