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레스모아 홈페이지가 장시간 동안 열리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테면 15만원 신발이 6만원에 판매되는, 즉 다소 저렴한 가격에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려는 다수의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날의 마비 사태라는 대형 이슈를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붐을 타고 있는 할인 열풍과 이러한 분위기를 틈타, ‘너도 나도’ 할인 행사에 올인하면서 벌어지는 촌극이라는 지적이다.

레스모아 홈피는 ‘70% 최대 할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서버가 안정감을 갖추지 못하면서 방문객 폭주로 열리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게시물이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관련 이슈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알뜰하게 ‘큰 이익’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은 이에 따라 ‘당했다’ ‘속았다’ ‘노이즈 마케팅이냐’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업체 측도 브랜드 이름이 실검에 등극할 정도로 이슈가 될 줄은 몰랐다는 분위기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특가 세일을 예고하긴 했지만 이 정도의 관심은 몰랐다는 의미다.

최대 70%까지 할인이 되면서 어떤 제품이 여기에 해당되는지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결국 대부분 패딩열풍 속에서 패딩부츠를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 해당 브랜드으ㅢ 사이트를 클릭하고 있지만 ‘정보조차’ 근접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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