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이부진 대표이사(48))는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선 상무에서 전무로 2명, 부장에서 상무로 3명 등 총 5명이 승진했다.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TR(면세) 부문에서 경영성과가 큰 5명 (발탁 승진 2명 포함)이 임원 승진자였다. 호텔신라의 성과주의 인사가 재확인된 셈이다.

전무 승진자은 김영훈(53) 상무와 도한준(50) 상무 등 2명이다. 김 신임 전무는 텍사스주립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2012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MD담당에서 2015년 TR부문 MD팀장을 역임했다.

도한준 전무(50)은 서울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2013년 호텔신라 경영혁신팀장으로 외부에서 영입된 이후 2015년 TR부문 경영혁신팀장과 지난해 TR부문 온라인사업부장을 맡았다.

호텔신라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 창출 및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무 승진
▲김영훈 ▲도한준

◇상무 승진
▲김준환 ▲고낙천 ▲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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