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대구 달서구 성당동 일대 라일락, 남도, 성남, 황실아파트 등 4개 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남도·라이락 재건축조합은 지난 15일 상서고등학교 강당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롯데·포스코 컨소시엄을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도·라일락 재건축 사업은 대지면적 3만743㎡(9300 여평)에 연면적 12만5619㎡(3만8000여평)으로, 지하 2층 지상 20층에 모두 858가구가 들어선다.
도급액은 1753억원이다. 사업시행 인가와 관리처분인가, 이주철거를 거처 2020년 말께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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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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