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선풍기 아줌마가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선풍기 아줌마 사인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복수의 미디어에 따르면 고인은 ‘예뻐지기’ 위해 어긋나는 삶을 살았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 두 번 성형도 부작용을 유발하는데 고인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심지어도 스스로 성형을 시도했다.

180도 달라진 모습에 두려움을 느꼈던 고인은 그러나 ‘희망’을 가졌다. 다시 예전 수준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었던 것으로 보인다.

선풍기 아줌마 사인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 만큼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고인의 과거 출연 방송분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병원 측도, 유족 측도 ‘사인’에 대해 침묵하고 있고, 그 속에서 대중들의 궁금증이 커지면서 고인의 과거 발언들이 다시금 이슈화되고 있는 것. 논란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는 형국이다.

고인은 과거 ‘환청을 자주 듣는다’고 했다. 성형을 계속 하라는 환청인 셈이다.

고인은 지난 15일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 측이 복수의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틀째 애도 중이다.

선풍기 아줌마는 앞서 여러 차례의 대수술을 견디고 강한 재활 의지를 선보인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