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과 헤어졌다는 후문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논란인 '빚투' 사태 이후 홍수연, 신재호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두 사람이 급기야 헤어졌다는 말이 나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홍수현, 신재호는 작년 가을 한 종편 방송 예능에서 처음 만나 알게 됐다. 열 두살이 넘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애인사이로 진전, 올해 여름에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문제는 지난 10월 신재호의 부모가 과거 알고 지냈던 사람들에게 많은 돈을 빌려 해외로 도망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그는 부모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모든 것이 사실로 밝혀지자 종적을 감추기에 이르렀다. 

그 여파는 홍수현에게로 번져 홍수현 사회관계망서비스가 악플로 채워졌다. 현재 홍수현, 신재호 두사람의 소속사 모두 연락이 닿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