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손흥민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면서 주급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카디프시티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새해 축포와 함께 1어시스트를 추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1위 리버풀(승점 54)을 승점 6점 차이로 추격했다.

손흥민은 우리나라 선수 중 연봉으로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그의 연봉은 약 440만 파운드로, 한화로 약 6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그의 이적료는 최근 9980만 유로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2015년 이적료 3000만 유로(한화로 약 390억원)에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후 꾸준한 상승세에 지난해 12월 손흥민의 예상 이적 몸값은 6680만 유로였으며, 올해 1월 7200만 유로로 올랐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엔 9980만 유로까지 치솟았다.

현재 한 주 단위로 지급받는 그의 급료, 주급은 약 9만6000 유로다. 한화로는 1억2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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