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신애라와 차인표가 두 딸을 입양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다.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지난 1995년 결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다. 두 딸을 공개 입양하는 등 선행으로 주위를 밝혀왔다. 

신애라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해 배우 차인표와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신애라는 두 딸의 입양 이유에 대해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제가 아이를 많이 좋아한다. 아이가 많으면 좋겠어서"라고 말했다. 또 아들은 낳았고, 두 딸은 입양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한 명 낳았더니 그만 하고 입양하려 했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입덧이 심해 더 이상의 출산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입덧이 심했다. DJ를 하다가 입원까지 했다. 입덧이 굉장히 심했다"면서 "아들을 보니까, 계속 낳을 만큼 유전자 좋지 않다. 내 유전자 그만 뿌리고, 뿌려진 좋은 유전자를 잘 키워보자였다"고 했다. 더불어 자신의 자녀들이 예뻐 죽겠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남편 차인표에 대한 이야기도 밝혔다. 남편의 사랑 표현이 이어지고 있어서 때로는 가끔 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입양한 딸들 역시 수시로 사랑한다는 말을 해 사랑 가득한 가정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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