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취약계층 산모들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롯데그룹은 9일 대한적십자사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취약계층 산모를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는 롯데가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만든 'mom편한' 브랜드를 적용한 후원 사업이다.

이날 기부된 3억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산모들에게 육아용품과 양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대한적십자사는 후원금을 이용해 전국 13개 적십자 지사에서 육아상식, 응급처치법 등 산모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롯데는 후원금과는 별도로 분유, 임부복 및 신생아복, 사진 인화권 등 육아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정책본부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은 "이번 프로젝트 후원으로 소외계층 산모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다소라도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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