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G 촉각 인터넷, 인체통신 기술 등 유망기술 전시
공동연구기관과 기술홍보 및 해외 마케팅 공동 추진

ETRI는 이번 MWC 전시회에서 초연결통신, ICT소재부품, 지역산업IT융합 기술 등 총 4가지 최신 유망 ICT를 선보인다. (사진=ETRI)
ETRI는 이번 MWC 전시회에서 초연결통신, ICT소재부품, 지역산업IT융합 기술 등 총 4가지 최신 유망 ICT를 선보인다. (사진=ETRI)

[스트레이트뉴스=윤대우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초연결통신 관련 기술과 인체통신 기술 등 신기술을 공개한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 초연결통신, ICT소재부품, 지역산업IT융합 기술 등 총 4가지 최신 유망 ICT를 선보인다.

연구원은 먼저 초연결통신 관련기술로 ▲인간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속도인 0.001초만에 데이터 전달이 가능한 촉각(Tactile) 인터넷 기술인 초저지연 광액세스 기술 ▲인공지능을 활용, 다수의 통신매체를 이용한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AI 다중경로 최적화 기술을 전시한다.

아울러 ICT소재부품과 지역산업IT융합 분야에서는 ▲기존의 무선통신과 달리 인체 매질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인체통신 기술 ▲공장 내 다양한 장비와 센서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공장 모니터링 기술을 선보인다.

ETRI 관계자는 “MWC 2019 전시회를 통해 연구성과들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적극 선보여 글로벌 기술사업화에 주력하고 우리나라 ICT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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