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도시가스사와 협력, 아파트 내 홍보포스터 부착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는 강릉패션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발생 이후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자가점검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인천시청,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및 8개 도시가스 고객센터와 협력해 가스보일러 자가점검 요령 홍보포스터를 인천시에 소재하는 1351개 아파트단지 전체에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에 자가점검 요령을 제한된 시간 내에 직·간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청시청의 행정지원과 도시가스사의 안전점검 및 검침시스템을 활용, 각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또는 게시판에 홍보포스터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행원 인천지역본부장은 “가스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민·관·공이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을 공유·협력, 생활 가까이 다가가는 가스안전 홍보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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