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848회 당첨번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인생역전 사연인 전해져 귀가 솔깃해진다. 

로또 848회 당첨번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로또 1등 당첨자의 인생역전 사연이 전해져 귀가 솔깃해진다. 

로또 1등 당첨자인 50대 여성사업가 최윤정(가명)씨는 당첨후기를 통해 “로또를 재테크 수단으로 삼고 매주 빠짐없이 구매했다. 로또를 구매한지 28일만에 1등 12억원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어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대학 진학도 포기한 채 가족을 부양하며 살아왔으며,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오늘날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12억원의 로또 당첨금 중 일부는 새로운 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며, 일부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공부를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로또 재테크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민석(가명), 박주호(가명)씨는 당첨후기 게시판을 통해 로또 1등 당첨용지와 당첨금 수령영수증 등 로또 1등 당첨을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사진들을 공개했다.

1등 당첨자 황민석(가명)씨는 매주 취미로 로또를 해오다 36억원이라는 고액에 당첨됐다. 그는 “남들은 로또 1등 당첨이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하는데 그런 일이 나에게 벌어졌다. 월요일에 서울에 올라와 당첨금을 받아왔는데도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1등에 당첨된 박주호(가명)씨는 후기를 통해 자신의 힘겨웠던 삶을 고백했다. 공장 근로자였던 그는 산업재해로 신체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 후 직장을 잃게 됐고 갑자기 들이닥친 불행에 실의에 빠졌던 그는 우여곡절 끝에 로또 1등 24억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