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가 화제다.

3일 밤 10시 55분 '브이아이피'가 OCN에서 편성됐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로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이 출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개봉해 1,373,342명의 관객을 모았다.

영화 '브이아이피'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은 '이야기의 사실성'을 강조했다. 모든 스태프들은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황순욱 조명감독은 각 캐릭터의 개성이 중요했기 때문에 브이아이피의 존재를 은폐하는 국정원 요원 장동건은 차갑게, 브이아이피를 쫓는 김명민과 박희순은 거칠게, 브이아이피를 맡은 이종석은 밝은 톤의 모습을 그대로 살리는 조명을 통해 인물들의 차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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