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회의실 천장형 마이크 ‘팀커넥트 실링2’ 출시

(사진=젠하이저)
(사진=젠하이저)

 

[스트레이트뉴스=임수진 기자] 근무의 환경이 경직성을 벗어 던지고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젠하이저가 회의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천장형 마이크 ‘팀커넥트 실링2’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팀커넥트 실링2’는 눈에 띄지 않게 천장에 설치되는 마이크로 테이블 위에 케이블이나 마이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쾌적한 테이블 환경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테이블과 의자를 회의의 성격에 따라 원하는 대로 배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젠하이저의 특허 기술인 ‘다이나믹 빔포밍’ 기술이 적용되어 60m² 이내 사용자의 음성을 자동으로 추적하며 전달한다. 다이나믹 빔포밍은 사용자의 음성에 초점을 맞춰 전파를 집중시키는 기술로 회의실 내에서 발표자가 자유롭게 이동해도 균일하고 뚜렷하게 목소리를 담아내는 기술이다.

‘팀커넥트 실링2’ 마이크의 내부에는 불필요한 노이즈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28개의 고성능 전 방향성 마이크 캡슐이 내장돼 발표자의 음성을 선명하게 전달한다. 원격 참가자에게는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잘 들리지 않는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고 생산적인 회의를 보장한다.

‘팀커넥트 실링2’는 랜선을 통해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공급하는 하는 'PoE'기능이 탑재되어 설치와 유지가 간편하고, IP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되는 디지털 회의 시스템뿐만 아니라 기존의 아날로그 회의 시스템에서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팀커넥트 실링2’의 지원 범위를 넘어서는 큰 회의실이나 구조의 형태가 특이한 회의실에서는 여러 개의 마이크를 결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의 시스템 제어 프로그램으로는 젠하이저의 ‘컨트롤 콕핏’, ‘단테 도메인 매니저’ 및 ‘크레스트론’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해 범용성이 우수하다.

젠하이저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옌스 베르너’는 “완전히 새로운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진 이번 천장형 마이크 2세대 제품은 광범위한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라며, “이전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동시에 많은 기능을 갖추도록 개선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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