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숲 물 한 모금' 김희경 작가는 10월2일 충남 아산시 남산종합복지관에서 감정,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주제로 재능기부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김 작가는 지난 9월1일 발행한 '마음 숲 물 한모금'을 통해 감정의 줄타기 위에 선 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책에는 김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과 짧은 글귀들이 ▲혼자서 휴식할 수 있는 힘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힘 ▲마음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 등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진다.

앞서 지난 17일과 18일 아산시 청소년문화센터 50권, 학국교육심리협회 100권, 안산청소년수련관 50권 등 자신이 저술한 책을 기부한 바 있는 김 작가는 현재 긍정임상심리상담연구소에서 대표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 작가는 "낯선 이야기일 수 있지만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당신을 위한 선물이다"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감정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작가는 한양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에서 미술치료를 전공했으며 '엄마가 괴물로 변하지 않는 비밀'을 저술했다.

<사진=뉴시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