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영화 ‘7년의 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22시부터 영화채널 CGV에서 영화 '7년의 밤'이 방송되고 있기 때문.

‘7년의 밤’은 지난 2018년 3월 28일 개봉된 추창민 감독의 작품으로 528,0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고경표, 이레 등이 출연했다. 해당 영화는 한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렸다.

‘7년의 밤’은 원작인 정유정 작가의 소설 ‘7년의 밤’을 토대로 제작됐다. 원작 소설이 지난 2011년 출간 3주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대중들이 소설의 영화화를 원했다. 그 후 7년 만에 개봉됐다.

‘7년의 밤’은 2015년 11월 19일에 촬영을 시작해 2016년 5월 25일에 촬영을 마쳤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2년이 넘도록 개봉일을 잡지 못했다. 그 후 결국 2018년 3월 28일에 개봉을 하게 됐는데 촬영을 시작한 지 무려 2년 만에 개봉하게 된 것이다.

‘7년의 밤’ 추창민 감독은 차기작이 2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작품에 완성도를 기하고 싶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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