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사진=tvN)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tvN 드라마 ‘굿와이프’가 화제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8월까지 방영됐던 tvN 드라마 ‘굿와이프’는 이정효 PD가 연출했고 한상운 작가가 극본을 썼다. 당시 출연진은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 등이 출연했다.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주로 영화에 출연하던 전도연이 드라마에 나온다는 것은 화제였다.

전도연은 '굿와이프'에서 남편의 부정부패 의혹으로 인해 15년 만에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는 김혜경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과시했다.

당시 전도연은 "내 스스로가 기특하고 나에게 감사했다. 1부부터 4부까지는 대본을 미리 받았지만, 분량의 90%라고 할 정도로 대사가 많았다. 그게 정말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걸 내가 16부까지 견딜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감독님께 말했더니 걱정 말라고 분량을 줄여주신다고 했다. 사실 대사를 못 외울 줄 알았다. 잠 잘 시간도 많이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전도연은 "끝나고 나서 눈물 한 방울 안 흘리고 집에 가면 어쩌나 했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잘 끝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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