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평화학교 총동문회 회원들이 승전전망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7. 6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송파평화학교(교장 조재희) 총동문회(회장 허일성)는 지난 6일 DMZ 및 도라산역 부근에서 하기워크숍을 진행했다.

조재희 송파평화학교 교장(더불어민주당 송파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허일성 총동문회 회장 등 70여 명은 이날 임진각에서부터-남방한계선(OP) 1.21침투로- 호로고루-민통선-도라산역-도라산 평화공원-캠프그리브스까지 전방 지역을 방문하고 남북 간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조재희 교장은 “한 민족으로 수천 년을 함께 살아왔지만 이념적 논리와 강대국에 의해 분단된 조국”을 강조하고 “강대국 틈에서 스스로의 생존을 위한 전략적 몸부림치는 분단의 현장 DMZ에 왔다”며 “지구 반대편 국가는 다녀 올 수 있지만, 불행하게도 쉽게 갈 수 없는 가보고 싶은 땅 북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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