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그랑메종', 256 대 1 '최고치 갱신'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금융결제원은 30일 성남에서 동시 분양한 'e편한세상 그랑메종'과 '성남하늘채 랜더스원'이 무순위, 일명 '줍줍'의 사후 청약에서 각각 256.6 대 1과 130.5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단지의 예비 입주자는 무순위 줍줍이의 현금부자 독식을 억제하기 위해 공급가구 수의 200%를 예비입주자로 선정한 바 있다.

미계약과 부적격자 당첨의 가구 수는 이들 단지가 각각 5가구와 14가구 등으로 다른 대단지의 민영분양에 비해 무순위 청약물량이 크게 줄었다.

이들 2개 단지가 모두 전용 59㎡ 이하인 것도 주목을 끈다. 공공분양에서 전용면적 59㎡ 이하의 입주 자격은 월평균 소득수준이 일정 기준 이하여야 하깅에 그 이상의 면적에 비해 부적격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e편한세상 그랑메종'의 무순위 청약경재률은 사후접수 아파트 가운데 최고치다. 직전 최고치는 '청량리 해링턴 플레이스(213.69 대 1) 이후 최고치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지구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이 예비 청약자들이 쇄도,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키웠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지구 제일풍경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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