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보스웰리아 효능이 관심이다.

최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보스웰리아와 체리를 꼽았다.

이날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보스웰리아의 본초 약명은 '유향'이며 성경에도 언급돼 있을 만큼 유명한 약초다. 어혈을 풀어주고 대표적인 항염작용이 있어 생리통, 피부염, 관절 통증에 작용을 한다. 동의보감에 '아픈 곳을 멎게 하고 새살을 돋게 하며 헌 곳을 낫게 한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다. 인도 '아유르 베다'에는 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식물로 기록돼 있다"며 보스웰리아의 유래와 효능에 대해 전했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방송에서 "나무 한 그루에서 1년에 500그람 밖에 안나온다. 사막의 진주라고도 불린다"고 소개했다. 이어 "연골은 재생이 불가능하다. 관절염이 걸리면 연골을 보호하기 위해 연골 주사와 진통 소염제를 처방하게 된다. 보스웰리아는 연골 보호와 소염 작용이 있어 관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고 효능에 대해 전했다.

한편 이날 전원주는 “무릎이 쑤시고 힘들 때 보스웰리아로 만든 팩으로 찜질을 하면 시원하고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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