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운대
/사진제공=광운대

광운대가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전폭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개최한 ‘광운대학교 직무채용 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6일 광운대에 따르면 지난 2일, 3일 양일간 진행된 ‘광운대 2019 직무채용 박람회에’는 광운대 학생 약 2,500명이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직무 상담관에서 660여 명, 채용 상담관에서 420여 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부대 행사관, 취업상담 및 심리 검사관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현장모집(고용노동부 무료취업지원사업)과 헤어·메이크업·사진촬영관, VR(Virtual Reality) 면접컨설팅, AI 자기소개서 분석, 지문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VR 면접 컨설팅에서는 학생들이 VR 시스템을 통해 기업 면접관들에게 직접 면접을 보는 상황이 제공되어 실제 면접 분위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서 학생들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국민건강관리보험공단, 삼성엔지니어링, KT DS, 대보그룹, 삼성전자글로벌기술센터 등 10개 기업의 1:1 맞춤 채용관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공지된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1:1 상담을 통해 기업 채용 방침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에서 진행한 ‘일자리부르릉 상담버스’ 에서는 MBTI, 에니어그램 등의 성격유형검사와 해석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기도 했다.

행사를 총괄한 박철환 학생복지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으며 학교에서 추진해야 할 취업 지원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광운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요자 중심형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광운대 학생들의 취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