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CJ헬로 품으로…유료방송시장 지각변동 '신호탄'
LG유플러스, CJ헬로 품으로…유료방송시장 지각변동 '신호탄'
  • 김현진 기자 (betterman89@gmail.com)
  • 승인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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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J헬로 품으로…유료방송시장 지각변동 '신호탄'. LG유플러스사 CJ헬로를 인수할 경우 유료방송시장 2위로 등극하게 된다.
LG유플러스, CJ헬로 품으로…유료방송시장 지각변동 '신호탄'. LG유플러스사 CJ헬로를 인수할 경우 유료방송시장 2위로 등극하게 된다.

LG유플러스가 유료 케이블TV방송인 CJ헬로 인수가 잠정 확정, 유료방송업계 지각변동이 본격화됐다.

10일 케이블방송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 대해 조건부 승인했다.

LG유플러스는 공정위에게 늦어도 2주일 내 인수를 위한 심사보고서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를 토대로 전원회의를 열어 기업 결합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정위 의결서와 LG유플러스의 의견진술을 참고, 승인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 CJ헬로지분 50%에 1주를 더해 8,000억원에 사들이는 조건이다. 향후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할 경우 유료방송 가입자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이 현재 4위에서 2위로 2단계 올라갈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의 인수는 KT와 SK텔레콤의 유료방송시장 M&A에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KT는 위성방송 사업체인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케이블TV인 딜라이브를 인수를 추진 중이고 SK텔레콤도 물밑에서 케이블TV 업체 인수를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인수합병(M&A)의 최대 관심사의 하나인 LG유플러스의 CJ의 알뜰폰 사업은 인수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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