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가족의 전국단위 자조모임 네트워크 형성 및 강화

'2019 따로 또 같이’ 행사에 참석한 입양가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 따로 또 같이’ 행사에 참석한 입양가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18일 동방평택복지타운에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후원으로 국내입양가족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전국부모대회 '2019 따로 또 같이’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부모대회 '2019 따로 또 같이’는 양육 및 입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내입양가족 자조모임 네트워크 형성 및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국부모대회에는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을 비롯, 동방평택복지타운 김현기 대표, 한마음부모회 이병승 총무와 국내입양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부모대회는 △부모교육 △양부모 사례발표 △국내 성인입양인 사례발표 △아동 레크레이션 △가족 레크레이션 △폐회식 등 국내입양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은 “국내입양가족 자조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입양가족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올바른 입양정보 공유를 통해 입양문화 인식 개선 및 국내입양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2년 설립된 동방사회복지회는 친권이 포기된 아동들에게 입양가정을 찾아주고 있으며 미혼 양육모 자립을 위한 취업 및 창업교육 지원,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장애인 및 노인 지원, 국제개발협력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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