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탑방')에서 화성 연쇄살인사건 허수아비가 언급됐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화성 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당시 범인이 잡히지 않았던 형사들은 자신의 심경을 담아 허수아비에 문구를 적어두기도 했다는데, 영화 '살인의 추억'에도 등장하기도 했다.

화성 연쇄살인사건 관련 문제 정답은 '자수하지 않으면 사지가 썩어 죽는다'였다. 피해자들과 유족들의 응분이 서린 메시지였다. 

당시 형사들이 세운 이 허수아비는 실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두번째 피해자 시체가 발견된 농수로 위에 세워져있었다고. 이는 담당 형사들이 무속인의 조언을 구한 뒤, 세웠다고 알려졌다.

이밖에 멕시코에서는 스쾃을 하면 젊은 사람들도 무료승차권을 받을 수 있는 자판기가 있다는 사실, 그림형제 원작 ‘신데렐라’의 끔찍한 결말 등이 퀴즈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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