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지역에서 장거리 이동객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곳곳에 교통체증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식당을 찾거나 나들이에 나서는 과정에서 다수가 동시에 이동 하다 보니 차량 수용 인원보다 많은 사람이 동시에 탑승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 차량 내부 안전장치가 충분하지 않아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를 낳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경찰청의 통계를 살펴보면 안전벨트 미착용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앞좌석은 2.8배, 뒷좌석은 3.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미한 접촉사고에도 각종 이상 증상을 호소할 수 있는 이유다. 여기에 교통사고 자체도 문제이지만 사고 이후 치료 등 대처 방법을 몰라 병을 키우는 것 또한 문제다. 의료 전문가들은 외상이 없는 사고일지라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특히 교통사고는 예후가 좋지 않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많은 운전자들이 경미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차량의 손상을 복구하고,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도록 사고를 축소하는데 중점을 둔다. 그러나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교통사고 후유증이다. 제 아무리 눈에 띄지 않는 외상일지라도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합당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동차 간의 충돌은 순간적인 큰 충격이 몸을 덮는 것과 같다. 코끼리가 순간적으로 몸을 덮었을 때 외상은 없다 하더라도 내부적 손상은 피할 길이 없다는 것쯤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미세혈관과 근육·인대가 손상되면서 겉보기에는 손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목·어깨·등·골반 통증 및 저림, 결림, 불안 증세,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들은 CT, MRI 등 정밀 검사를 거치더라도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 보니 병원으로부터 ‘별다른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진단을 받은 교통사고 당사자는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게 된다. 만약 교통사고 후유증의 발병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초기에 한의원에 내원하여 꼼꼼한 상담과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각 환자에 따라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과 완화 방법, 치료의 예후 등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고려해 운전자의 현재 건강 상태를 명확히 파악해 체질별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것이 바로 ‘어혈’ 배출이다. 사고 발생 당시 외부의 충격이 체내 고스란히 흡수될 경우 파혈된 미세혈관에서 배출된 피가 우리 몸 곳곳에 뭉쳐 통증을 유발한다. 이에 한방에서는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인 한약을 처방해 어혈 제거와 함께 기혈 순환을 촉진해 신체 정상화를 돕는다.

파인카 네트워크 오산세교점 다온한의원

다만, 한약은 본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처방 받아야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당뇨병이나 간 질환 등의 질병을 앓고 있다면 한약 처방에 앞서 의료진에게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또한,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개선하기 위해 한방치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약침요법, 추나요법, 물리치료 등을 병행 적용해 어혈을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이 중 추나요법은 척추에 미세하게 틀어진 부분을 잡아주고 통증을 완화 시키기 위한 치료로 한의사가 손으로 압력을 가해 신체에 손상된 척추 근육 외에 경추 통증 등의 회복에 있어 도움을 주는 치료법이다.

한편, 파인카 네트워크 오산세교점 다온한의원 이지훈 원장은 추나 치료 장비인 베스트랙 BT-2000을 통해 한의사의 물리력 없이 과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근골격의 견인을 통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교정치료를 해줌으로써 추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횟수 제한이 있는 일반 추나요법과 달리 횟수 제한 없이 꾸준히 반복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한방치료는 자동차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본인부담금 없이 받아볼 수 있어,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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