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활용되었던 다양한 힐링경험 눈길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제2회 한국 싱잉볼 컨퍼런스 2019가 오는 12월 14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싱잉볼협회(KOSBA)가 주최하고, ㈜젠테라피 네츄럴 힐링센터가 주관, 힐링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싱잉볼 전문가들이 모두 참여해 ‘학교의 힐링을 위한 싱잉볼 명상’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싱잉볼 명상은 노래하는 그릇(singing bowl)을 사용한 명상법으로, 국내의 대기업들이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명상의 장르로 자리 잡고 있는 소리명상의 하나다.

또한 뇌파를 알파파와 세타파로 낮춰진다고 알려지며, 이완과 집중력강화에 좋아 학생들의 정서안정에 뛰어난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학교에서 직접 임상경험이 된 다양한 싱잉볼 힐링 임상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현직 교사들이 직접 경험한 △초등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을 키우는 싱잉볼 명상과 △고등학교 위클래스 및 방과 후 수업에 적용한 무기력 완화 싱잉볼 명상,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회복을 위한 싱잉볼 힐링 명상 등 학교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싱잉볼 명상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케어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싱잉볼을 활용한 다양한 학교의 적용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으로 도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천시아 협회장은 ”대부분의 사회문제는 어렸을 때 제대로 케어 받지 못한 정서적 빈곤에 의한 것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기의 방황을 잡아주는 적절한 케어의 도입은 모든 학교에서 시급한 현실“이라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명상의 도입은 학교와 정부에서 앞장서서 도입해야 하는 시급한 상황이며 싱잉볼의 소리를 통한 명상은 빠른 정서완화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싱잉볼 컨퍼런스는 1만원에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싱잉볼 명상도 함께 체험이 가능하다. 컨퍼런스 사전 신청은 (사)한국싱잉볼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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