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 부산진구의 부전동에 지어질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단지를 분양한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총 802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4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부암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과 함께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부전초등학교와 통학형 영어학습공간인 부산글로벌빌리지가 있다. 주변으로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동의대(가야 캠퍼스) 등이 있다. 인근으로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이 밀집돼 있으며 부산의 금융 중심지로 꼽히는 문현금융단지가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풍부하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정부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라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 기한도 6개월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일대를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최근 부산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청약,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5일이고, 계약은 다음달 16~18일 진행된다. 23일 개관한 모델하우스는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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