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만항재와 함백산이 관심이다.

6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이 PD가 간다' 코너에서는 만항재와 함백산을 찾았다.

이날 관광객들은 만항재를 구경한 후 약 1시간 30분을 등산해 함백산에 올랐다.

한 관광객은 "함백산은 해발 1572.9m에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산인데 만항재에서 출발해 약 1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니까 아주 좋은 코스"라고 전했다.

그러나 눈 때문에 등산길은 미끄러웠고, 게다가 바위까지 얼어붙어 겨울 산행은 쉽지 않았다. 또한 태백산 국립공원의 박영배 대원은 "산에 오를수록 사람이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분다. 여름에도 긴 팔을 입고 다녀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관광객들이 함백산에 찾는 이유는 아름다운 경치 때문이었다. 정상에는 겨울에 피는 아름다운 꽃인 눈꽃이 가득했고, 하얀 눈꽃은 절경을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 '2TV 생생정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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