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넷플릭스의 최신 영화 <두 교황>을 오는 1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두 교황>은 메가박스에서 개봉하는 넷플릭스의 네 번째 극장 상영작으로 자진 사임으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두 교황>은 제46회 텔루라이드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제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잇따라 상영되며 호평을 얻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조직 중 하나인 가톨릭 교회 안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전례없는 권력 이양의 매혹적이고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영화는 전현직 교황 두 사람의 인간적 이야기를 다뤘다는 사실만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시티 오브 갓’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세 차례나 지명됐던 ‘앤서니 매카튼’이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앤서니 홉킨스’와 ‘캐링턴’으로 제 4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너선 프라이스’가 각각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교황 ‘프란치스코’로 분해 역대급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이 밖에 아르헨티나와 로마 현지 로케이션을 통해 전체 분량을 촬영해 생생한 현장감과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한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