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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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최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배우 박진희와 서울 을지로 노포를 찾았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이 배우 박진희와 을지로의 '골목식당'에서 청국장과 보쌈을 주문했다.

보쌈을 먹고 박진희는 "비계가 엄청 탱글탱글하다"고 하고 허영만도 "비계가 아주 적당히 있다. 맛있다. 씹으면 비계와 살코기가 적당히 섞여서 그냥 이로 씹으니 갈라지는 게 그대로 막 느껴진다"고 말했다.

주인장은 "사태와 앞다리 부위다. 돼지 한 마리에서 열 근 이상 안 나오는 거다. 그걸 사용하는데 비계도 쫄깃쫄깃하다. 다른 곳은 고기가 안 좋으니까 계피 넣고 커피, 한약재를 넣는다. 우리 집에서는 담근 된장과 대파, 양파, 마늘 생강만 넣는다. 고기 한 점에 새우 딱 한 마리 드시면 된다"고 맛있게 먹는 법을 설명했다.

황석어젓과 보쌈을 같이 먹고 박진희는 "저희 엄마 고향이 전남 해남이시다. 김치, 젓갈 이런 거는 자신 있어 하신다. 집에서 항상 이 황새기 젓을 담그신다. 그래서 이 맛을 잘 아는데 진짜 맛있다"고 평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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