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스패치 홈페이지 캡처)
(사진=디스패치 홈페이지 캡처)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언론사 디스패치가 밝힌 보도 원칙에 관심이 뜨겁다.

디스패치는 국내 유일의 연예 탐사보도 전문언론. 특히 톱스타 커플의 열애 보도로 주목받았다. 

2013년 디스패치를 다룬 시사인의 보도에 따르면 디스패치도 철저한 내부 원칙이 있다.

해당 기사에서 디스패치 관계자는 “연예인들의 열애를 집중 취재해야 하지만 대신 내부 원칙이 있다”며 “적어도 네 번 이상 사실관계를 확인한다”고 팩트 중시를 밝혔다.

이어 “신예 스타의 열애는 취재하지 않고, 무작위로 사진을 찍는 파파라치와는 다르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2013년 1월1일 비와 김태희의 열애설을 처음으로 보도하면서 매년 1월1일 열애설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그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이었던 2017년에는 "대한민국의 관심이 정치에 필요할 때이다. 스타의 열애설이 검색창을 장악해도 무방한 날, 그때 찾아뵙겠습니다"라며 건너뛰었다.

과연 디스패치는 올해도 대형 톱스타의 열애설을 보도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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