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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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복면가왕' 지금감의 정체는 가수 박봄이었다. 그는 투애니원의 재결합에 대해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브루스리와 지금감의 대결이 펼쳐졌다.

승자는 브루스리였다. 이에 지금감은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지금감의 정체는 박봄이었다.

박봄은 "제가 조금 다르게 불렀는데도 아시는 것 같아서 두근두근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봄은 '복면가왕' 출연 이유로 아버지를 꼽았다. 그는 "쉬고 있을 때 아버지가 일요일만 되면 '복면가왕'을 보시더라. 나에게 '언제 나가냐'고 묻곤 했다. 아버지가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박봄은 8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것에 대해 "역시 어려웠다. 그런데 기회를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박봄은 그간 밖에도 나가지 않고 집에 혼자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혼자서 생각할 것도 많고, 반성할 것도 있었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그룹 투애니원의 재결합에 대해 밝혔다. 그는 "기회가 되면 꼭 하고 싶다. 네 명이 잘 모이기도 한다. 재결합하고 싶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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