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김혜수 나이가 주목받고 있다.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김혜수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또렷한 이목구비와 여전한 여신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잡초 같은 변호사 정금자(김혜수 분)와 엘리트 길만 걸어온 화초 같은 변호사 윤희재(주지훈 분)의 치열한 대결을 담는다.

김혜수는 tvN '시그널'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했다. 김혜수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재밌게 봤다. 대본 속에 있는 캐릭터의 변주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재밌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훌륭한 파트너,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연출가가 있어서 기대하게 되면서 작품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에나 같은 변호사 정금자 역에 대해서는 "늘 새로운 작품에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르다. 새로운 캐릭터에 대해 기대하고 계시겠지만, 그 이상이 가능한 캐릭터"라며 "정금자라는 캐릭터가 변호사 옷을 입고 있다는 식으로 접근했다. 정의와 우정 사이, 법과 부도덕, 이런 모든 것들이 가능한 캐릭터"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또 감독님이 이야기했듯이 '하이에나'는 정극, 멜로, 코미디, 미스터리 등 여러가지 장르가 합쳐진 종합선물세트 같은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특히 "이 캐릭터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는 건 '생존'이라는 거다. 금자라는 캐릭터는 전형적인 캐릭터에서 벗어나있다. 생존이라는 걸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는 지 주목해달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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