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섬 키즈클래스 ‘드로잉클래스’에서 아이와 아빠가 태극기를 그리고 있다. (사진=째깍섬 키즈클래스)
째깍섬 키즈클래스 ‘드로잉클래스’에서 아이와 아빠가 태극기를 그리고 있다. (사진=째깍섬 키즈클래스)

째깍섬 키즈클래스가 삼일절을 맞이해 28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악어선생님과 함께 하는 ‘태극기 만들기’를 진행한다.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째깍섬 키즈클래스는 놀이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원하는 것을 표현하고 즐겁게 체험한 것이 곧 배움이 되는 창의놀이 공간을 표방한다. 이곳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클래스, 놀이터, 갤러리, 부모님을 위한 공간인 카페, 파티룸이 자리하고 있다. 째깍섬의 모든 공간에는 놀이선생님이 상주하며 아이들을 직접 돌봐 ‘아이에게 경험을, 부모님에 시간을 선물한다’를 내세우고 있다.

연간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째깍섬 키즈클래스는 삼일절과 관련한 놀이를 마련했다. 미술놀이를 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에서는 자기만의 태극기 그리기를, 색감을 활용해 유리 캔버스에 표현하는 ‘드로잉클래스’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진행한다.

아이들의 체험활동을 돕는 악어선생님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태극기’의 태극문양과 건곤감리를 아이들이 직접 구성해보고 삼일절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갤러리와 드로잉클래스 이용은 24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가능하며 유료 어린이와 입장하는 24개월 미만 동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째깍섬 한지연 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조치로 아이 맡길 곳이 없어진 부모님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걸 안다. 아이들이 시의성 있는 놀이를 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는 것도 안타깝다”며 육아 가정에 공감했다.

이어 “최근 기업의 재택근무로 아빠들의 오전 방문이 늘었다. 이에 놀이전문가 악어선생님들이 삼일절 관련 놀이를 기획했다"며 "육아에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도움이 돼 드리기 위해 다같이 힘을 내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째깍섬 키즈클래스는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놀이선생님의 마스크 착용 후 클래스 진행, 손 소독제 비치, 입장 시 몰 방문객 전원 열 체크, 매일 교구와 책상 소독하며 어린이 시설 위생관리업체 키즈아머를 통해 매장을 살균소독하고 있다. 째깍섬이 위치한 롯데월드몰도 해외여행이나 확진자 발생지역 방문한 직원을 집중 관리하고 직원 출근 시 체온측정 후 롯데몰 입장을 허용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째깍섬 키즈클래스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이며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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