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공장·천안모터스 부지에 아파트 617가구 건설
반도건설의 천안 지역 첫 주택사업으로 올 하반기 착공

천안 두정역세권 ‘두정역 반도유보라(가칭)’ 투시/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충남 천안 두정역 인근에 반도유보라 아파트를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12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3-21번지 일원에 위치한 옛 우성사료 공장 부지를 매입한데 이어, 최근에는 인접부지인 393-23번지(천안모터스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총 3만3853㎡ 규모의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반도건설은 이 부지에  '두정역 반도유보라(가칭)'를 지을 계획이다.

13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두정역 반도유보라는 아파트 617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천안 두정지구는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이 되면서 약 30만평의 대규모 주거지역 개발이 진행중으로 약 75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특히, 근로자 10만명 정도가 상주하고 있는 아산디스플레이와 삼성 SDI, 삼성전자 등이 반경 10km 내에 있다.

두정역 반도유보라 사업지는 두정지구 내에서도 핵심입지로 손꼽히는 두정역 도보 역세권이다. 두정역은 수도권 1호선 및 경부선이 지나는 곳이다.

반경 400m 정도에 두정초등학교가 있고, 국공립 도솔유치원, 두정중 그리고 북일고, 북일여고 등의 명문 사학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등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천안 두정지구의 개발호재와 두정역 도보역세권이라는 입지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천안지역에 첫선을 보이는‘반도 유보라’브랜드인 만큼,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설계와 상품력으로 두정지구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2년간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거쳐 미국 LA에서도 ‘THE BORA 3170’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THE BORA 3170’은 LA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8층 252가구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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