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은 아직.....

새정치민주연합 더좋은미래 주최 '이문현답' 행사가 열린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한국경제의 정의로운 성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15.05.19.ⓒ뉴시스

안철수 의원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장하성 교수는 일단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예정은 아닌것으로 알려졌다.

장 교수는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거나 도움을 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치할 생각이 없다며 잘라 말했다.

하지만 자문을 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느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갈등과 대립, 불공정, 불평등이 만연한 사회에 이세상을 바꾸겠다는 정치인이 있다면 학자로서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든 문철수든 김철수든 세상을 더 낫게 바꾸겠다면 직접적인 도움을 줘야한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이어서 박근혜 대통령이라도 지금 경제정책의 틀을 바꿔 공정한 경제, 평등한 분배를 하겠다면 도울것이라며 세상을 바꿀 의지와 실천력이 있다면 그 누구라도 돕는다고 말했다.

안 의원과 정책적 협조를 하느냐는 질문에 장 교수는 오랜 친구사이라며 뭐 어떻겠느냐며 사실상 조언을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서 정치세력화의 문제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새로운 세력으로 자리매김하는것이 중하다고 말했다.

정운찬 전 총리는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재벌개혁 토론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안 신당에 합류하거나 도움을 줄 생각이 잇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생각을 안해봤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진 요청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뭐라고 말 할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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