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인천 계양갑과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동수와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인천 계양갑과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동수와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인천 계양갑과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동수와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또 윤상현 무소속 후보는 인천 미추홀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공천에서 탈락했으나 이번 선거에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인천의 13개 선거구는 이날 오후 11시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송영길 등 민주당 후보가 9곳에서 당선 확실·유력하고 미래통합당은 1곳에서 유력시 된다. 무소속 1곳 확실, 나머지 2곳은 민주당과 통합당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동구미추홀구갑에선 허종식 민주당 후보가 전희경 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하다. 연수구갑은 박찬대, 남동구을 윤관석, 부평구갑·을에서 이성만·홍영표, 계양구갑·을에서 유동수·송영길, 서구갑·을에서 김교흥·신동근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확실하다.

중구강화군옹진군은 배준영 통합당 후보가 조택상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하다. 20대 총선에 이어 동구미추홀구을에서 다시 무소속 출마한 윤상현 후보도 당선이 확실하다.

남동구갑은 맹성규 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통합당 후보가 500여표 차 안에서, 3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진 연수구을도 정일영 민주당 후보와 민경욱 통합당 후보가 3천 표 차 안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정미 정의당 후보는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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