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위기 속 국민 어려움 덜어들이고 고통을 분담"

국회의사당 전경
국회의사당 전경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민의 어려움을 덜기위해 각계각층이 비상한 각오로 대응에 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도 급여 반납을 통해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장으로서 지급받는 4월과 5월 세비의 30%를 반납키로 했다.

또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포함 차관급 이상 국회공무원 7인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지급받는 급여의 30%를 반납키로 했다.

차관급이상 국회공무원은 장관급인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해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한공식 입법차장, 김승기 사무차장,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이종후 예산정책처장, 김하중 입법조사처장 등 7명이다.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 계기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모금액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며 “이의 활용방안을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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