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9명, 누적 확진자 1만183명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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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월 18일 이후 한자리수를 나타내며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만183명이다.

치료중인 환자는 2233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사망자는 237명이다.

신규 확진 환자 9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가 5건이었다. 검역 단계에서 3건, 지역사회에서 2건이었다. 이중 1명은 외국인이다.

신규 완치자는 99명으로 지금까지 완치자는 총 8213명이다. 완치율은 76.9%이다. 전체 치명률은 2.22%로 80세 이상이 23.4%, 70대가 9.92%였다. 

중대본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기간에는 연휴에 다수의 이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역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것을 대비,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방역수칙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아침 열린 중대본 회의를 갖고, 내일부터 실외 공공시설부터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관계기관에 방역 환경이 준비되는 대로 야외 체육시설 운영을 재개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운동 전후 친목 모임이나 단체식사는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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