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1블록 3만8000㎡ 608억원 608가구
A12블록 3만6000㎡ 581억원 633가구
6월 11일 1순위 접수…22~26일 계약 체결
1호선 덕계역·회정역(예정) 도보 이용 가능

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경기도 양주 회천신도시 내 공동주택 2필지(7만4000㎡, 1190억원)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의 공급예정가격은 A11블록(3만8000㎡) 608억원, A12블록(3만6000㎡) 581억원으로 두 필지 모두 3.3㎡ 당 529만원 수준이다. 용적률은 190%이며, 필지별로 663호, 633호를 건축할 수 있다.

추첨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오는 6월 11일 1순위 신청을 받고 12일 추첨 예정이며, 6월 15일 2순위 신청, 16일 추첨이 진행된다. 계약 체결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회천신도시는 지하철 1호선으로 지구 전체가 연결돼 교통망이 편리하다. 또한 내년 착공예정인 GTX-C노선(예타통과)가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1호선 덕계역과 회정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하며,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인접해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다.

또 지구와 연접한 국도 3호선을 따라 병원‧대형마트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고, 덕계역‧회정역 인근의 상업용지는 걸어서 접근 가능한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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